“우리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밥과 사랑을”
빈곤어린이 돕기 바자
9월 18일,(토) 19일(일), 이화여고에서 열어
해외특산품과 지방특산품, 건강식품 등 엄선된 상품 판매
12만명에 이르는 빈곤아동을 돕기 위한 바자가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 (회장 金成洙) 주최로 오는 9월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바자에는 추석을 앞두고 최상품의 지방특산물이 나오며 의류, 가전제품, 잡화, 식품류, 생활용품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오은환, 김영주, 한혜자, 설윤형, 지춘희 등 청담동 일급 디자이너들의 코너도 마련되며 프랑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헝가리 등 주한 외국 대사 부인 등을 비롯한 외국인 여성들은 각 나라 특산품과 직접 구운 빵과 과자를 들고 나와 판매하여 수익금을 기증한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여성들의 모임인 나라사랑 어머니회(총회장 손목자)는 본부와 홍콩, 일본 지부가 각 나라의 특산품을 가져오는 등 이색적인 코너도 마련된다. 인기있는 지방 특산물로는 고창 해풍고추와 장호원 복숭아 등이 나온다. 3천원의 행운권을 구입하면 당첨기회가 생기는 행운권의 경품으로는 일본여행상품권 아시아나 해외 왕복항공권 등 푸짐하다. 한편 방송인 송도순씨의 사회로 진행되어 매년 큰 인기를 모은 명사들의 기증품 경매에 올해에는 이희호 전 대통령부인,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옥전 진말숙씨의 동양화 등의 기증품이 나올 예정. 문의 : 사랑의 친구들 02-777-5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