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의 친구들\', 1월 28일,
어려운 가정에 떡국거리 전달
외로운 노인에게 떡국대접도
- \'3만원으로 어려운 가정에 설날아침 따뜻한 떡국상을\' -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총재 崔鍾玉)\' 은 오는 1월 28일 혼자 사는 노인들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 등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가래떡, 쇠고기, 소세지, 햄이 든 떡국거리 바구니(3만원상당)를 마련하여 각 가정에 전달한다.
98년 창립이래 결식아동과 실직 여성가장등 우리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펴온 (사)\'사랑의 친구들\'은 올해로 다섯번째「사랑의 떡국나누기」행사를 갖는데 올해는 서울, 경기 지역 등의 소년소녀 가장들과 혼자 사는 노인들, 빈곤지역 공부방의 어린이들, 장애자 등 3천여 가정에 떡국거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11월부터 1구좌 3만원의 구좌를 팔아 마련한 기금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사랑의 친구들\'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떡국거리를 전달하고 무료노인식당을 찾아가 직접 떡국을 끓여 노인들과 함께 들면서 환담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2백여명이 떡국 포장과 각 가정에 떡국바구니를 전달하는 배달봉사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