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8일 미래를 여는 영어교실 평가회가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50개 지역아동센터 교사 및 자원봉사자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평가회는 미래를 여는 영어교실에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자원봉사자가 6개월에 한 번씩 한자리에 모여 영어교실 어린이들의 이야기와 다양한 영어수업 방식 등을 공유하고 더 나은 진행을 위해 서로 이야기 하는 자리입니다. 또한 영어교실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합니다.
이날 평가회에 이어 1박 2일 미래를 여는 영어교실 워크샵도 진행되었습니다.
워크샵은 지난 9년간 진행돼 온 미래를 여는 영어교실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아울러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 영어교실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의 개별 사례 등을 이야기 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꾸며졌으며, 명상센터 공감 이덕희 대표와 함께 몸을 이완하고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미래를 여는 영어교실은 사교육의 기회가 거의 없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재미나고 흥미로운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미래회(회장 박지영)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