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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장] 사람을 망쳐놓는 서비스시스템 2002-06-07 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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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깝군요.

그런 문제들이 해결되어야 할텐데...



새롬가정지님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부천의 새롬가정지원센터입니다.

>요즘 각 지역에서는 네크웤이라는 주제가 화두가 될정도로 입에 오르내립니다.

>복지서비스의 연결망도 서비스를 받는 사람이 편리하게 받을수 있도록 정보, 자원등이 공유가 되어야 하지요. 또한 이것이 자원중복이나 낭비를 줄일수 있구요.

>이것이 상식에 가깝고. 또한 우리가 실천해야 할 일이긴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현재 우리 복지서비스연결망의 현주소입니다.

>

>얼마전 저도 황당했습니다.

>3년정도 우리 기관에서 장기케이스관리가정이 있습니다. 꼭 우리 뿐 아니라 주변의 3곳정도의 기관과 연결하여 아주 잘 진행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 가정의 부모는 교회도 여기저기, 복지관도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며 \'공짜로\' 탈수 있는 혜택은 모조리 가져가는데 \'탁월한\'달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노동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술을 마시고

>동정표를 모아서 여기저기 도움을 받고...

>또 기초수급권자이기 때문에 서비스가 중복되기도 합니다. 하물며 아동학대로 고발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아동양육비때문에 아이를 일시보호하지도 않은 사람이기도 하답니다.

>하여간.. 이러저러하게 저희기관의 회원인데..

>

>문제는 갑자기 인근의 복지관으로 \'이적\'??했다는 사실입니다.

>아마도 여기서 진을 다 빼고 ^^ 새로운 곳으로 서비스를 찾아 간 모양입니다.

>간것까지는 좋은데 그곳의 복지사는 아무런 연락이나 사전협의없이 수용한 모양입니다.

>적어도 우리에게 정보를 묻고. 이 가정을 위해서 좀 더 좋은 서비스,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공유된 영역을 제공받는 것이 중요하리라 보는데.. 안타깝습니다.

>처음부터 질문이 시작될 것이고

>똑같은 자원이 중복될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사업실적에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사람을 망쳐놓는 시스템을 창출하는것이 될수도 있지요.

>

>그곳의 담당자를 만나서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놓고 얘기해볼 요량입니다.

>

>자원을 모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건 좋지만

>그 사람이 자활할수 있도록 적절한 도움을 줘야 한다는 \'대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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