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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누가좀 도와주세요.. 장기라도 팔고 싶은 심정입니다. 2002-06-07 15:06:43
김경신 Hit : 1231

이런글을 남기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혼자서 몇일을 날지새우며 고민하다 너무 답답하여 글을 써 봅니다.

저는 31세로 대학중퇴후에 정말 여러가지 일을 해보았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지방에서 명예 하나만을 가지고 교회개척에만 힘을쓰신

부모님 밑에서 막내로 자랐습니다.

가정이 어려워 대학을 중퇴하고 일찍 사회에 진출하게 되었는대

정정하시던 아버님이 몇해전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모두 고향을 버리고

부천으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아버님 밑에서 배워오던 것과는 다르게 세상이 너무 험하여

여러번의 사기를 당하고 아버님이 쓰러지신 후에 가세가 너무 기울어

지금은 모든 가족들이 빚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어머니와 제가 빚을 최대한 내어서 작년에 pc방을 하나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헌데, 듣기와는 달리 가게 매출이 형편없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가게 위치나 상권을 엄청 좋은대 제가 인수할 당시 하루 매출이 5-7만원 이었습니다.

그러던걸 제가 밤낮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여 지금은 하루 15-20만원정도

매출이 오르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투자하면 하루 30-40만원은 거뜬한걸 알면서도 지금은 도저히

엄두를 못내는게, 빚이 너무 많고 더이상 빚을 낼곳도 없습니다.

pc방 이란게 한달에 고정지출이 워낙많기에 지금 매출로는 겨우 현상유지

수준인대.. 어머니와 제 은행및카드빚 이자도 제대로 못내고 있습니다.

도저히 방법이 없어서 일단 어머니 이자는 어떻게 막음해 나가고 있으나

제 카드는 모두 연체가 되어 이제는 법적조치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헌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지난주에 프로그램단속이 진행된다기에 가게 프로그램을 모조리 조사해본 결과 너무나 많은 프로그램이 없어진 것입니다.

아마도 인수당시에 제가 파악을 잘못했거나 그동안의 아르바이트중의 한명이 값나가는 cd만 빼돌린것같습니다.

어찌됐든, 그래서 어쩔수 없이 가게문을 닫고 프로그램을 사야하기에 할 수 없이 사채를 쓰게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수로 찍어나가기에 잘 찍고는 있으나, 그러다 보니 아르바이트 월급도 제대로 못주고 있고 은행과 카드사에는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제가 가진거라곤 이 가게밖에 없는대 정말이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가게는 부동산업자가 와서 봐도 최소 8000만원에서 1억이상가는 가게라고 말들합니다.

부동산측에서도 모두 손님이 워낙없다고들만 하고요.

어쩔수 없이 서울 부동산업자의 일간지 광고말에 현혹되어 울며겨자먹기로

광고를 두차례나 실었는대 정작 가게는 한번보러오고 담당자하고는 연락도 잘 되지 않습니다.

이 가게만 팔리면 어머니와 제가 지고 있는 각종 사채나 카드,은행,사금융등 모든 부채를 털어버릴수 있는대말입니다.

아니면 정말이지 모든 빚이 일반 은행권정도의 이자만 되어도 어떻게 해나갈수 있는대 말입니다.

만약 각종 카드사나 은행들에서 가게 차압이라도 들어오면 이제 어머니와저는 길바닥으로 나가야 할지도 몰라서 너무나 답답합니다.

한달에 이자만 200-300만원 정도 나가야하니.. 이 가게 하나로는 도저히 못 버텨나갑니다.

사금융측에서는 아예 사람을 보내겠다고 협박까지 합니다.

아버지는 겨우 거동하시는대 말씀도 제대로 못하시고 그냥 물끄러미 제 얼굴만 바라보시고, 어머니는 저혈압이신대 요즘은 화병에 잠도 못이루십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얼굴도 못들고 아예 가게에서 지냅니다.

정말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어떻게든 아버님 가르침대로 바른대로 올바르게 살아갈려고 하는대

이럴때는 어떤게 올바르고 바른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답답하여 장기라도 팔아야하나.

차라리 나하나 죽어버려야하나.

이런생각까지도 듭니다.

누가 좀 가르쳐 주세요.

이럴때는 정말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 가게 하나 살려서 정상적인 가격에 매매를 해야 어머니, 아버지라도

걱정안하시고 따뜻하게 주무시는대

저하나 신용불량되고 어찌되는건 상관없지만

....

제발 누가 길좀 가르쳐 주세요.

제발....

제발.... 부탁드립니다.

hanvich@freechal.com

018-616-0134

032-323-5453

김 경 신



지금까지 헛살았다고 욕을 하셔도 좋습니다.

너무나 답답하여 올린 글이니.... 이해해주시고

이런글을 올리게 되서 너무나 죄송합니다.



가게를 담보 공증을 서도록 할테니 누가 2000-5000만원을 빌려주시면...



모든 은행및 금융,사채 빚을 갚고 새로 시작할수 있습니다.



가게 보증금이 2000만원이고 컴퓨터가 40대이며 상권이 매우 특출하여



바닥권리금 2000만원은 왠만하면 받을수 있습니다.



그러니.... 만약 제가 5000만원을 빌려쓰고 갚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기더라도



1억정도하는 가게를 그냥 5000만원에 인수하시는 격이 됩니다.



제발.... 이런 방법으로라도 누가 좀 살려주세요.



제발...